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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프로'라는 이름에 맞게!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실 사용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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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프로'라는 이름에 맞게!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실 사용후기

ikohong 2021. 2. 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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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프로'라는 이름에 맞게!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실 사용후기


이번에 '갤럭시 S21 울트라'를 사전구매를 해서,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 프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청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갤럭시 버즈 프로'가 도착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 에어팟'에 갤럭시 버즈 시리즈가 좀 밀리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과연 삼성은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꽉 잡기 위해 '프로'라는 이름을 붙여서 나왔는지, 아니면, 아직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지! 직접 사용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아! 물론 위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오히려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사운드가 귀에 더 맞을수 있습니다.


스펙


  갤럭시 버즈 프로 (SM-R190)
크기 이어버드 : 19.5 x 20.5 x 20.8 mm
케이스 : 50 x 50.2 x 27.8 mm
무게 이어버드 : 6.3g
케이스 : 44.9g
스피커 2-way (11mm 우퍼 + 6.5 mm 트위터) 다이내믹 스피커
마이크 3개 마이크 (외부 2개 + 내부 1개), VPU(보이스 픽업 유닛), 윈드 실드
베터리 이어버드 : 61mAh
케이스 : 472mAh
음악 재생 시간 ANC 켜짐 : 최대 18시간 (이어버드 5시간 + 케이스 13시간)
ANC 꺼짐 : 최대 28시간 (이어버드 8시간 + 케이스 20시간)
호환성 안드로이드 7.0 이상, RAM 1.5GB
방수 IPX7
색상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가격 239,800 원 (삼성닷컴 기준)

 

'갤럭시 버즈'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로!


 

기존에 사용을 하던 제품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갤럭시 버즈 프로는 확실히 뒤에 나왔기에, 사운드에 대한 기대가 더 컸습니다.

일단 사용전 이어캡쪽을 비교해보면, 사운드가 나올수 있는 안쪽 구멍이 훨씬 더 넓게 뚫려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경우 이어캡 구멍을 작게해서 사운드를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어캡을 때고 안을 보게되면, 확실히 스피커의 크기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구멍은 갤럭시 버즈 프로가 더 작고 촘촘하게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는 어떻게 나올지는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본 느낌과 착용했을때의 느낌은 달랐다!


저는 솔직히 '갤럭시 버즈 프로'의 디자인이 '갤럭시 버즈'보단 별로일꺼라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외관쪽의 '유광'디자인 떄문이였는데요. 그래서 사은품을 선택할때도, '차라리 블랙을 선택할까?'라는 고민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차라리 팬텀 블랙은 좀 멋져보이는데, 팬텀 바이올렛의 경우 여성분들께는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남성분들께는..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팬텀 바이올렛을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 S21'시리즈의 팬텀 바이올렛의 색상이 이뻐보여서 제가 생각한것과 다른 느낌이 아닐까 하는 도전 때문이였습니다.

왼쪽 : 갤럭시 버즈 프로 오른쪽 : 갤럭시 버즈

막상 착용을 해보니, 제가 생각한것보단 괜찮았습니다. 너무 동글동글한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시간이 지나니깐 '괜찮네?'라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허나, 남성분들께는 전 '팬텀 블랙'을 추천합니다. 어느 홈쇼핑에서 남성 호스트분께서 팬텀 블랙을 낀 모습을 보았는데, 팬텀 블랙은 남성분께 잘 어울렸습니다. 그 분이 잘생겨서 그런건가;;;;;

착용감은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갤럭시 버즈'의 경우 너무 많이 꺾여들어가는 느낌이였다면, '갤럭시 버즈 프로'의 경우 귀에 쏙 들어간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거기에 '이어캡'의 디자인을 완전 원형으로 하지 않고, 약간 타원형으로 만들어서, 이어캡때문에 귀안쪽에 압력이 높아진다는 느낌을 덜 받았습니다. 디자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어폰이니깐 가장 중요한건 스피커!


착용했을때 귀에 부담이 덜 가게 하기 위해서 무게도 중요하고,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사운드'이겠죠? 삼성이 '프로'라는 이름을 붙인만큼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개의 더 커진 스피커로 더 풍성한 사운드를 줄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저는 내부를 분해해서 볼 수는 없으니, 귀로써 제품이 괜찮아졌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죠?

사운드를 들어본 제 입장에서는, 일단 기존의 '갤럭시 버즈(SM-R170)의 사운드는 또렷하다는 느낌이라면, 갤럭시 버즈 프로(SM-R190)의 경우 쉽게 표현을 하면 '웅장한 사운드' 에 음악의 악기 사운드가 더 강조된 느낌이였습니다. 애플의 에어팟느낌이 살짝 들긴 하면서도 오픈형이 아닌 커널형이라, 사운드를 귀 안에서 잡는 느낌이였습니다. 사운드를 말로 표현을 할려고 하니 어렵네요; 위의 의견이 제가 딱 느낀 느낌 그대로 입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옛날꺼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갤럭시 버즈'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를 활성화를 시켜놓으니, 주변 사운드가 확실히 차단되는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가까이서 방송소리를 크게 들어도, 이 기능을 활성화/비활성화시의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기대 안했는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주변 소리 듣기'


제가 가지고 있던 '갤럭시 버즈'의 경우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있었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꽂은 상태로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기능이였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 기능이 제대로 안되어서 딱히 쓰고 있지 않았던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번 '갤럭시 버즈 프로'의 경우 마이크를 3개를 탑재를 해서, '통화','주변 소리 듣기' 등 마이크를 제대로 활용을 하겠다는 뜻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을 해보니, 오! 이전에는 전혀 '기능'같지 않았던 기능이 확실히 좋아졌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영상을 확인해보시면, '대화 감지'를 실행을 했을경우, 정확하게 내가 대화를 하는것을 인지를 하고,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모드로 전환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아닌 방송에서 나오는 사람의 소리는 '대화 감지'로 인식을 하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변 소리 듣기' 모드가 활성화가 되는 순간, 확실히 음악과 함께, 주변의 사운드까지 어느정도 들리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게.. 저는 '주변 소리 모드'로 이야기를 했을경우, 제가 이야기 하고 바로 이어폰에서 제 이야기가 들려와서, 순간적으로 말하는데 버벅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대화 감지'모드를 활성화 해놓으면, 저 혼자 노래 듣고 흥얼거려도, 대화 감지로 인식해서, 혼자있을때는 '비활성화'를 해야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서 이 기능이 수시로 활성화가 된다면, 차라리 수동으로 조작을 하는편이 좋을듯 합니다. 분명 성능은 확실히 좋아졌는데, 제 목소리까지 들어가는것은 나중에 딥러닝으로 저의 목소리 패턴을 인식해서 스피커에서 거르는 방식을 개발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엄청 어려운 기술이라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달라졌다! 갤럭시 버즈 프로!


분명 '갤럭시 버즈 프로'는 달라졌다는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제가 너무 옛날 제품과 비교를 해서 진짜 좋아졌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전 버즈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오 괜찮다'라는것을 사운드,노이즈 캔슬링,주변 소리 듣기 등의 기능들을 통해 느꼈습니다. 아 물론, '주변 소리 듣기(대화 감지)'에 대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그래도 밖에서 이어폰을 빼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충분히 잘 활용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과연 블루투스 시장에서 삼성의 '갤럭시 버즈 프로'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받고, 긍정적인 평가를 할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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