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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전설의 부활? 컴백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ikohong 2019. 11.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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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전설의 부활? 컴백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By i!kohong(아이코홍)


폴더블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0191115일 기준 중국에선 '화웨이 메이트X'가 출시가 되는데, 미국에선 모토로라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예전 '피쳐폰'의 전설이라고 불렸던, '모토로라 레이져'가 폴더블로 돌아왔습니다.

모토로라의 새로운 부활의 신호가 될 스마트폰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Welcome Motorola razr


©The verge

사진의 위쪽은 이전 피쳐폰 시절의 모토로라 레이저폰이고, 아래쪽이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입니다.

최대한 이전 모델과 비슷하게 나와, 모토로라 레이저를 쓰셨던 분들께 추억을 선물해줄만한 폰인데요. 다시 봐도, 예전에 가지고 싶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물론, 그 땐 학생이여서 그냥 구경만 했지만요.


스펙


프로세서 스냅 드래곤 710
RAM 6GB
저장 공간 128GB / 외장 SD카드 지원
베터리 용량 2510mAh
디스플레이 크기

전면

2.7인치 퀵 뷰 디스플레이

800 x 600

펼쳤을 때 :

6.2인치 plastic OLED 디스플레이

2142 x 876 (21:9)

카메라 전면 / 후면 500만 화소 / 1600만 싱글 카메라
전체 크기 접었을 때 : 72 x 94mm
  펼쳤을 때 : 72 x 172mm
무게 205g
외관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1499달러(170~175만원)

미들라인. 스냅드래곤 710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은 스냅드레곤 710을 탑재를 하였습니다. 미들라인 프로세서로 생각보다 아쉬운 프로세서를 탑재를 하였는데요.

물론, 스냅드래곤 710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뿐이지요.

나름 고급라인 모델로 출시할것만 같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봅니다.

모토로라측은, 베터리의 수명과 열을 최적화 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을 얇게 만들기 위한 선택인데, 스마트폰의 성능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 오고 가는데, 이 선택이 맞을지는 두고와야 할 거 같습니다.


플랙서블 디스플레이. 과연


삼성은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폴더블폰을 판매하였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험난했습니다.

내부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주름과, 경첩사이에 들어가는 이물질에 대한 이슈, 디스플레이의 꺼짐현상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물론, 삼성도 이에 따른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스마트폰이였습니다.

©The verge

모토로라 레이저폰도 인제부터 시작이 될 것입니다. 과연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의 주름은 어떨것인지, 디스플레이의 고장률은 얼마나 될 것인지 등에 대한 이슈를 얼마나 잘 알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을지 궁금합니다.

해외 매체 'The verge'의 말을 이용하면, '모토로라와 레노버와 협력하여 만든 경첩 덕분에, 전화기가 거의 접히며, 평평한 패널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을 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보더라도,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에 주름을 거의 확인을 할 수 없었는데요. 어떠한 원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름 신경을 써서 나온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접었을경우, 경첩부분의 공간이 거의 없다는 점은 정말 칭찬할만한 부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The verge


휴대성도 잡고, 큰화면도 잡은 디자인


©The verge

접었을때의 화면을 보면 휴대하기 참 좋은 크기라고 보입니다. '72 x 94mm'면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기 참 좋은 크기이죠.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영상과 게임을 많이 하기에, 큰 화면의 폰들이 많이 나와,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었는데,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2.7인치 (800 x 600)으로 전화나 SMS를 보거나 보낼때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바로 보낼수 있습니다.

©The verge

휴대성도 좋지만, 큰 화면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펼쳤을 때의 화면이 6.2인치, 21:9의 비율로 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으면서도, 영상을 볼 때는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The verge

아이폰X 와 비교한걸 보면 비슷하거나, 좀 더 큰 화면이라고 느껴집니다.


카메라는 좀..


©The verge

위의 사진에 보시는 카메라는 싱글 카메라로,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 카메라는 찍은 사진을 보았을 때 조금 실망스러운 사진이라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의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찍었던 사진을 보면 약간 어둡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베터리의 용량은 2150mAh


스마트폰을 얇게 만들기 위함일까요? 생각보다 좀 작은 베터리의 용량이였습니다.

이전에 조사했었을때, 예측은 2730mAh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보다 더 작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3500~4000mAh로 출시하는것을 생각을 하면, 좀 작은 베터리 용량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지문 인식 홈버튼 지원


©The verge

모토로라 하단부를 보게되면, 지문인직이 가능한 홈버튼이 보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저 버튼이 있는게 너무 좋아보입니다. 최신폰들에는 더이상 보기 힘든 버튼이였는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추억속으로, 피쳐폰 방식의 소프트웨어 지원


©The verge

모토로라가 예전의 추억을 살리기 위한 선택일까요? 폴더블폰에 예전 스마트폰의 내부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예전 스마트폰 내부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으며, 하단의 버튼들만 터치가 가능하며, 상단은 터치가 불가능 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성능 대비 아쉬운 가격


©The verge

프로세서와 여러가지의 성능을 본다면, 음 가격은 좀 비싼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서 가격이 아직은 비쌀수 밖에는 없지만, 170~175만원 선이면, 이 가격에 그냥 현재의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의 스마트폰을 사는데 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폴더블폰안에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말이죠.

물론, 저는 이 가격이라고 해도 사고 싶은 마음은 큽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폴더블폰의 전쟁


©The verge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은 나름 신경을 써서 나온 제품이라 생각을 합니다. 허나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것입니다. 아직 전세계에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20201월쯤 미국에서 출시할수 있다고 하니 3~4월쯤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가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 SDC2019

삼성 또한 모토로라 레이저 방식의 세로로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을 보니,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폰이 더더욱 기대가 되어집니다. 물론! 가격은 어마어마하겠지만, 그래도 삼성이기에 모토로라보다 더 좋은 스마트폰을 출시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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