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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시작전부터 삐끄덕한 화웨이 메이트 X. 과연?

ikohong 2019. 11.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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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시작전부터 삐끄덕한 화웨이 메이트 X. 과연?

By i!kohong(아이코홍)


지난 20192월 경 MWC 2019가 열리고 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화웨이 메이트 X'를 발표 했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공개 이후 공개한 제품이였는데요. 무슨 문제였는지, 출시일이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드디어 20191115일 출시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허나.. 제품이 나오기 전부터 말이 많은 제품인데요. 먼저 제품의 스펙은 어떤지, 현재의 상황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프로세서 기린 980
RAM 8GB
저장 공간 512GB / NM슬롯
화면 크기

접었을때

앞면 : 6.6인치 (2480 x 1148)

뒷면 : 6.8인치 (2480 x 892)

펼쳤을때

8인치 (2480 x 2200)

카메라

뒷면 트리플(라이카)

광각 카메라 : 2000만화소

기본 카메라 : 4000만화소

표준 카메라 : 800만화소

베터리 4500mAh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때 : 161 x 146.2 x 11mm

무게 295g
가격 2400달러(약 280만원)

아웃 폴딩 방식을 선택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인폴딩 방식을 선택하였다면, 화웨이 메이트 X는 아웃폴딩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는 다른길을 선택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웃폴딩방식이 더 큰 화면을 제공하기에 더 마음에 듭니다. 화면을 접었을 경우에도 큰 화면을 제공하기에, 좀 더 활용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허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겠죠. 아웃폴딩 방식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경우, 바로 디스플레이에 충격이 가해질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플랙서블 디스플레이의 교체 비용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보물 다루듯이 관리를 해야될 거 같습니다.


주름 개선은 과연?


HUAWEI Mate XFalcon Wing 설계로 매우 슬림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스트레칭이 가능한 이 새로운 힌지(hinge)는 장치 양쪽에서 예술적으로 부드럽고 평평한 마감을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한 디자인으로 접거나 펴는 동안 스크린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공식 홈페이지 설명

설명은 이렇게 적혀 있지만, 실제로 만져봐야 알겠죠. 밖으로 접는 방식인데, 디스플레이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디스플레이의 주름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발표할 당시에도 말이 많았던 주름부분이 과연 얼마나 개선되어서 나올지 궁금합니다.


Balong 5000, 기린 980


저는 아직까지 스냅드래곤 이외의 프로세서에 대한 믿음은 가지 않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가장 많이 탑재를 하고 있는 스냅드래곤의 경우 어느정오 안정된 프로세서라고 본다면, 기린의 경우는 제가 써보지 않아서 인지, 확 끌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855까지는 아니지만, 845랑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성능을 얼마나 끌어올릴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가지고 있습니다.


베터리의 용량은 넉넉한 4500mAh


'갤럭시폴드'보다 더 넉넉한 용량의 베터리인 4500mAh를 탑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오미 홍미노트4X를 쓰고 난뒤, 중국업체의 스마트폰의 베터리는 신뢰하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트리플 카메라


디자인의 특성상 한쪽에만 카메라가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왼쪽 상단을 보게 되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광각 카메라 2000만화소, 기본 카메라 4000만화소,표준 카메라 800만화소로 화소만 보면 괜찮은 카메라들이 탑재되었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찍어본 사진을 봐야 알겠죠.


스펙은 다 알아봤겠다. 문제는... 영하 5도 이하 사용 불가?


화웨이는 사용시 주의사항에 '영하 5도씨 이하 환경에서는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아달라'고 직접 당부했다. (사진=화웨이 메이트X 주의사항) - ©ZDNet Korea

조금은 황당하게 들릴수 밖에 없는 경고문입니다. 영하 5도 이하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것은, 디스플레이가 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전 해석이 되는데요.

결국 영하 5도에서는 경첩이나,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발생을 했었다는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 말은 1년동안 사용을 할 수 있는 곳이 몇몇 안된다는 소리인데, 저렇게 비싼 가격에 시즌제로 사용하라는것인지.. 아쉽게만 느껴지는 주의사항입니다.


출시를 차라리 미루고, 완벽하게 나오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IT기기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어느 업체이든 신기술을 탑재를 하여, 나오는 제품에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화웨이 메이트 X또한 2월에 발표했을 당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다른것을 떠나, 영하 5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것은 큰 리스크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이 부분도 개선을 하고 출시를 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드네요. 삼성 갤럭시 폴드가 성공적으로 판매가 진행이 되고, 다른 업체들의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을 하여, 시장을 빠르게 접수를 하기 위한 선택이였다고 보는데, 과연 이 선택이 맞는 선택이 될 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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