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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갤럭시 북 프로(GalaxyBookPro)! 슬림한 노트북에 성능을 더하다?! 사용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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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갤럭시 북 프로(GalaxyBookPro)! 슬림한 노트북에 성능을 더하다?! 사용후기

ikohong 2021. 5. 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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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갤럭시 북 프로(GalaxyBookPro)! 

슬림한 노트북에 성능을 더하다?! 사용후기


삼성이 21년 4월 28일 새로운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인데요. 삼성이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모바일과의 조합을 잘 어울리게 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의 결과물을 잘 보여준 제품이라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번에 '갤럭시 북 프로 i7 외장형 GPU [NT950XDC-XD71R]'을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슬림형 노트북이지만 성능이 얼마나 강력하게 나왔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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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Galaxy Book Pro 360 (i7 | GPU 내장형) Galaxy Book Pro (i7 | GPU 외장형)
프로세서 Intel® Core™ i7-1165G7 Processor (2.8 GHz up to 4.7 GHz, 12 MB L3 Cache)
RAM 16 GB LPDDR4x Memory (On BD 16 GB)
저장공간 1 TB NVMe SSD
네트워크 Bluetooth v5.1
Wi-Fi 6 (Gig+), 802.11 ax 2x2 (Wi-Fi 6E Ready)
베터리 68 Wh (Typical) | 65 W USB-C® 어댑터
그래픽 Intel® Iris® Xe Graphics NVIDIA® GeForce® MX450 Graphics
with GDDR6 2 GB Graphic Memory
디스플레이 39.6 cm (15.6inch) FHD 광시야각
AMOLED Display (1920 x 1080),
터치스크린
39.6 cm (15.6inch) FHD 광시야각
AMOLED Display (1920 x 1080)
포트 1 Thunderbolt™ 4
2 USB Type-C
MicroSD Multi-media Card Reader
1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1 HDMI
1 Thunderbolt™ 4
1 USB Type-C
USB3.2
MicroSD Multi-media Card Reader
1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
크기 354.85 x 227.97 x 11.9 mm 355.4 x 225.8 x 13.3 mm
무게 1.39Kg 1.15Kg
색상 미스틱 네이비 / 미스틱 실버 /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실버 / 미스틱 블루

굉장히 가볍고 슬립한 제품


1.15Kg 무게

박스를 개봉하고, 제품을 처음 만져보았을때, '크기에 비해 가벼운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 S-Pen (1.56Kg)'보다 약 410g정도 가볍다보니, 제 입장에서는 신세계를 접하게 되었죠~

 

 

단순히 무게만 가벼워진것이 아니라, 제품의 크기자체도 굉장히 슬림해졌습니다. 노트북 구조상 뒷부분보다 앞부분이 얇은건 당연한데, 앞부분이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얇았습니다.

 

 

진짜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느끼는게, 스팩대비해서, 노트북의 두께가 얇게 나온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성능도 잡고 휴대성도 좋아지고!

 

 

디스플레이의 두께는 조금만 힘을 주면 부러질꺼 같은 느낌을 받을정도로 얇았습니다. 그렇다면, 내구성에서 좀 불안한거 아니냐는 의문이 드실수 있으신데요.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는 전세계 주요 항공우주 제조사에서 사용 중인 알루미늄 6000시리즈와 5000시리즈가 사용됐으며, 낙하, 진동, 먼지 및 습도 등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 검사 규격을 만족한다.
출처 : 삼성 뉴스룸

얇게 나온만큼 외부소재는 중요할껍니다. 어설픈 소재를 쎳다면, 조금만 압박이 가해졌을때, 디스플레이 파손과, 메인보드 손상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죠. 허나, 좋은 소재를 쓰긴 했지만, 그래도 노트북에 압박이 가해질만한 가방안에는 넣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소재를 썻다고 해도, 제품이 계속 눌린다면 디스플레이, 메인보드 휘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으니깐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유용한 HDMI, USB 3.2포트


 

이 제품의 경우 'HDMI'포트와, 'USB 3.2'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ype-C로 통합이 되는 분위기고, 특히 슬림형 노트북에서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데, 이 포트들이 없으면 또 살짝 불편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USB 3.2포트는 아직까지 있으면 많이 활용되기에, 개인적으로 이 포트들이 있는것도 만족했습니다.


넓어진 키보드


 

노트북은 크기의 한계가 있다보니, 키보드를 어떻게 배치를 하느냐에 따라, 오타비율이 줄어들고, 손가락의 피로도가 감소합니다. 소개글을 보면, 키보드 키 캡이 넓어졌다고 했지만, 키보드 키 캡간의 간격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잘못누르거나, 오타를 치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생각은 잘못되었다는것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넓어진 키보드 키 캡 덕분에 빠르게 타이핑을 해도, 넓어진 덕분에 정확하게 누를수 있었습니다. 타이필하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의 키보드의 경우 타이핑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잘못누르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키보드 키 캡의 크기가 조금 작다보니, 캡과 캡 사이에 손가락이 움직여서 순간 누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네요. 키보드 키 캡의 크기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선명하게 볼 수 있는 Display


왼쪽 : GalaxyBookPro 오른쪽 갤럭시 탭 S7+ 세컨드 스크린으로 연결

한 마디로 표현하면 '어떻게 디스플레이가 이렇게 선명할 수 있을까? 라는 표현으로 모든게 정리가 될듯합니다. '컬러 볼륨 120%에 Eye-care까지 신경 쓴 AMOLED 디스플레이'라고 소래를 했는데, 블루 라이트를 낮춰서 인지, 눈의 피로도가 낮았으며, 깊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 덕분인지, 생동감있는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노트북 S-Pen'을 보다가 이 제품을 봐서 더 좋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


슬립해졌지만 성능은 확실히 갖추었다!


'슬림해진 제품이면, 성능은 살짝 포기해야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GalaxyBookPro'를 사용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11세대 인텔 i7','RAM 16GB'에 이 제품은 외장형 그래픽카드'(지포스 MX450)'이 탑재되어서 성능은 꽉 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지만, 데스크탑급으로 성능을 끌어올릴수는 없겠지만, 어지간한 프로그램은 거의 다 돌릴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말로 하면 뭐하나요. 테스트를 해보는게 최고겠죠? 테스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을 플레이를 해보면 되겠죠? 한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노트북의 성능은 Samsung Setting 을 통해 고성능 모드로 진행을 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당연히 너무 잘 돌아갔습니다. 이 사양에 잘 안돌아간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스타크레프트2또한 최고사양의 옵션으로 플레이를 했을때 깔끔하게 돌아갔지만, 가끔 한번씩 끊기는 현상이 있긴했습니다. 이건 GPU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생긴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많은분들이 플레이를 하시는 '로스트아크'도 한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로스트아크'의 경우 그래픽 설정이 '상'으로 자동설정이 되었지만, '상'으로 플레이를 했을경우 유저들이 많아지면,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픽 설정을 '중'으로 했을경우에도, 깔끔하게는 돌아갔지만, 유저들이 많아지고 화려한 그래픽이 많아지면 플레이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직 저랩이라;; 여기까지는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네요..ㅜㅜ

 

노트북을 밖에 가지고 나가서, 게임을 하기보단, 일러스트나 영상편집을 더 많이 하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다빈치 리졸브'로 짧은 영상을 편집해보았는데, 렌더링을 하는데 무리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허나, 클립의 수가 많아지고, 효과들이 많이 들어가면, 영상편집을 하는데 데스크탑에 비해서는 살짝 답답한면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은 기회가 되면 많은 클립들과 효과를 추가해서 영상을 편집해봐야겠습니다.


S펜의 지원유무? 선택은?


앞에서 계속 '노트북 S-Pen'제품과 비교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삼성은 이번에도 S펜을 지원하는 노트북 'GalaxyBookPro 360'을 선보였는데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제품을 안써보신분들은 '이게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하실껍니다. 그도 그럴것이, 동급사양 기준 가격차이가 약 30만원정도 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터치스크린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S-Pen 노트북(NT950SBE-X716)

’노트북 S-Pen'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터치가능한 디스플레이 제품은 확실히 무시못할정도로 활용도는 높습니다. 마우스가 없더라도 화면을 터치해서, 바로바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를 하시는분들께는 S-Pen을 바로 사용해서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영상을 볼 때, 디스플레이를 뒤집어, 새워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계속 사용하다보면, 디스플레이 터치가 안되는 제품을 사용하면, 터치패드로 조작시 은근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노트북을 사면 오래 사용하기에, 그 만큼 돈을 좀 더 들여서 살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다만, 일러스트 작업을 하시는 것이 아니고,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신다면, GalaxyBookPro를 선택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노트북은 성능을 우선적으로 봐야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건 여러분들의 선택입니다.


휴대성과 성능을 꽉잡은 Galaxy Book Pro


삼성이 노트북시장을 잡기위한 도전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그 시작은 Galaxy Book Pro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단순 부속을 좋은것만 넣은것이 아니라, 모바일과 조합을 잘 이룰수 있도록 노력을 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제품을 사용자들을 위한 삼성 전용 프로그램들도 많이 발전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일 단순히 하드웨어 스펙만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저라면 이 제품보단 같은 스펙의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좋을듯 하다고 이야기를 했을겁니다. 그러나, 사용을 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삼성이 삼성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유용한 기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것을 보여준 제품이라 생각을 합니다. 'Galaxy Book Pro'를 구매하길 고려하시는분들께 도움될만한 정보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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