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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무려 330만원! 가격만으로 헉.. 화웨이 메이트 XS

ikohong 2020. 3. 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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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무려 330만원! 가격만으로 헉.. 화웨이 메이트 XS

By i!kohong(아이코홍)


화웨이의 2번째 폴더블폰인 '화웨이 메이트 XS'입니다. 지난달 2월 24일 발표를 한 제품으로, 일단 다른것을 떠나 가격이.. '헉!'소리나는 가격 330만원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폴드'의 가격도 '헉..'이였는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가격이 비싼건지 한번 살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화웨이 MateXs
프로세서 화웨이 기린 990 5G
RAM 8GB
저장공간 512GB | 확장 NM SD Card 최대 256GB
디스플레이

언폴드 : 2480 x 2200 (8인치)

폴드

메인 - 2480 x 1148 (6.6인치)

서브 - 2480 x 892 (6.38인치)

OLED

운영체제

EMUI 10.0.1(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정식X)

- 플레이스토어, Youtube 등 안드로이드 핵심앱이 없음

카메라

4,000만 화소 메인카메라

1,6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3D 심도 센서 카메라

베터리

4,500mAh(Typical Value) - 2,250mAh X 2

4,400mAh(Rated Value) - 2,200mAh X 2

55W 고속 충전

색상 Interstellar blue
무게 300g
가격 2499유로(약 330만원)


디스플레이의 주름은 과연..


©Unbox Therapy

일단 아웃폴딩 방식이다보니, 인폴딩방식에서 보이는 일자 주름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폴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접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을 하여서 나중에는 언폴딩을 했을때, 주름 생길지가 궁금합니다. 위의 사진으로만 보고 판단을 하면, 접히는부분에 약간의 주름이 보이는것 같은데.. 음.. 두고봐야 될듯합니다.


달라진 흰지


화웨이 메이트Xs
화웨이 메이트X

일단 가장 눈에 띈것은 '흰지'부분을 새로 설계를 하여서 출시를 했다는점입니다. 이전의 '화웨이 메이트 X'의 경우에는 뭔가 허접(?)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번 제품의 경우 깔끔하게 처리를 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 폴더블폰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디스플레이'와 '흰지'일껍니다.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이 '흰지'때문에 이슈가 있었는데, 화웨이의 경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얼마나 유연하고, 얼마나 접었다, 폈다 했을때 고장이 안날지는. 과연 330만원의 값을 하는 흰지가 될지 궁금합니다.

©Unbox Therapy

덤으로. 화웨이 메이트 XS의 경우 폴드했을경우,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었네요. 잘 안봐서 모르고 있었는데, 버튼을 누르면, 딱 열리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흰지에 스프링이 장착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여는데, 손으로 쉽게 열수 있도록 설꼐를 한거 같습니다.


두께는 오..


©Unbox Therapy

두께는 보고 놀랬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인데, 일반 스마트폰의 두께를 가질수 있다는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좀 두꺼울꺼라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비교를 해버리니깐, 휴대를 하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아웃폴딩의 장점을 살린 화웨이, 그러나.. 리스크도 가지고 간다.


©Unbox Therapy

아웃폴딩의 장점중 하나죠? 폴딩을 했을때도, 시원하게 큰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죠. 삼성 폴더블폰의 경우 외부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화면이 생각보다 작다는점과, 화면을 크게 보기 위해서는 꼭 열어야된다는 점입니다. 화웨이 메이트 XS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접어도 일반 스마트폰처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Unbox Therapy

셀카를 찍을때도 서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원시원한 화면을 보여주네요.

©Unbox Therapy

장점이 있다면, 당연히 단점이 있겠죠. 외부 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다보니, 외부 충격을 얼마나 잘 견딜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디스플레이의 외부에만 범퍼 커버를 할 수 있지만, 위의 사진처럼, 디스플레이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있어서 떨어뜨리면 그대로 아작날 확률이 높다는점입니다. 디스플레이에 필름을 붙인다고 해도 옆면은 붙일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거기에, 휴대폰을 주머니, 혹은 가방에 넣어야되는데,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손톱자국이 좀 남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스크레치에 취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린 990 5G 성능은?


330만원짜리 폴더블폰이니, 당연히 프로세서는 가장 좋은 칩을 사용을 했겠죠? 화웨이는 기린 990 5G를 메이트 XS에 탑제를 하였습니다. 화웨이측 말을 인용하면 "기린 990은 엑시노스보다 36%보다 작고 효율성은 20% 높으며, 퀄컴 스냅드로곤보다 26% 작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작지만, 성능은 더 좋다라는 의미인데요.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의 두꼐가 얇게 나올수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발열에 대한 신경도 쓴듯합니다. 메인 부속이 있는곳에서 열이 빠져나와 서브 디스플레이에 있는 냉각 시스템을 통해 열을 빠르게 식힐수 있도록 디자인을 설계했다고 홍보를 합니다. 과연 얼마나 발열을 잘 잡을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55W SuperCharge 지원


베터리 충전속도는 엄청 빠를것으로 보입니다. 85%까지 충전하는데 약 30분정도 걸린다고 홍보를 하는것으로 보아, 빨리 충전하고 사용하고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크다보니, 베터리다 없어지는 속도도 빠를것으로 보이는데, 충전속도가 빨라서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물론, 55W 고속충전기가 있다는 조건에서 말이죠.

 


카메라의 성능은 So So


최근 삼성이 1억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선보여서 인지, 4천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가 되었다고 하니, 음.. 감흥은 없습니다. 물론 화소가 낮다는 뜻은 아닙니다. 폴더블폰치고 3개의 카메라와 1개의 3D 심도센서 카메라를 탑재를 한것 자체가 많이 신경을 썼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가격이 330만원인데 이정도는 해줘야 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니, 오히려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장착해야되었었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가장 치명적인 운영체제 OS


미국의 제제로 구글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정식 버젼이 아닌, 안드로이드 10을 기반으로 한 'EMUI 10.0.1'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안드로이드의 필수앱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개발자들이 이대로 사용을 하지는 않겠죠. 어떻게든 플레이스토어를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앱 또는 롬을 개발할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전까지는 이 폰을 활용을 하는것은 한계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비싸고 신기한 폰'이 될 수도 있겠죠.


스펙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싸네요.


IT제품을 리뷰하면서 갖고 싶다. 갖고 싶다라고 많이 생각을 하지만, 이 제품은 공짜로 주지 않는 이상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한번 가지고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들게 만듭니다. 돈만 많이 벌었다면.. ㅎ 또한, 구글의 오픈소스를 이용하여 만든 운영체제 또한 많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빛 좋은 개살구'가 될지 한번 두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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