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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코인시장, 주식시장 1주일간 초보자가 해본 다양한 경험담과 웃을수 있는 이유

ikohong 2021. 2. 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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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코인시장, 주식시장 1주일간 초보자가 해본 다양한 경험담과

웃을수 있는 이유


P.S 본 글은 '단타 투자'를 기준으로 경험한 글입니다.

오랜만에 IT기기 이외에 주식, 코인시장관련되어서 한번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투자열풍이 불기 시작을 하면서, 많은분들께서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에 관심이 많으실껍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이구요. 그래서 뭣도 모르는 상태로 한번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처참하게 아니 엄청나게 깨졌습니다. 역시 겁도없이 도전해서 수강료(?)를 쎄게 내고 왔네요. 처음 주식과 코인시장을 접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되시길 바라면서, 이번 1주일간 버라이어티한 경험을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주식시장의 첫걸음


제가 아마 주식을 시작한것은 이 글을 쓰는 시점의 일주일전 (2021.02.17)일 기준일껍니다. 아직 취업도 하지 않았는데, 돈은 어디선가 벌어야겠고, 덕분에 슬슬 눈돌아가기 시작한곳이 주식시장이였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놓자니, 금리가 영;;; 연 2프로면 약 1억을 넣어야 연간 2백만원정도 얻을 수 있는데, 그런돈이 있다면, 안전하게 자산을 가지면서 소소하게 이자라도 먹자는 마음이겠지만, 돈은 조금밖에 없다보니, 이 돈을 하이리스크를 가지더라도 돈을 굴려보자는 생각으로 아무런 지식없이 5만원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말도 안되는 꿈이였지만, 단타로 먹고 빼고 먹고 빼고 해서 큰 돈을 만들어보겠다는 야무진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지식이 없다보니, 상승하는 주식을 따라가기 바빳던 주린이

본 이미지는 글과 관련없는 그래프입니다.

어디에 투자를 해야될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처음에는 매수,매도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상승세를 타고있는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그 때는 단순하게 '오르면 나중에도 오르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넣었습니다. 초반에는 다행이라면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급락하는 주식은 없었지만, '수수료'생각하지 않고, 단타로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해서 결국에는 약간의 손해를 보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당시 어디에 투자를 했는지도 기억도 나지 않네요. 그냥 막무가네로 했죠.

슬슬 뉴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원래는 특정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이 정도의 예시는 좋을꺼 같아서 언급합니다. 최근에 이슈되었던, '쿠팡관련주'에 살짝 늦게 들어갔습니다. 뉴스를 안보다가, 급등하는 주식이 무슨이유인가 궁금해서, 검색을 하다가 '쿠팡'관련주들이 급상승중이라는 소식과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는 이유로 '아 단타 투자 가능성 있겠다'는 생각으로, 한번 관련주들에 분산 투자를 했습니다. 투자 금액도 한 50정도로 조금 더 많이 투자를 해보았죠.

처음으로 크게 이득을 보았습니다.

약 전체적으로 10%을 먹어 보았습니다. 하나의 주식은 약 이틀간 30%를 먹어보기도 했구요. 그래서 '아 쿠팡 관련주는 인제 가지고 있으면, 투자 가치가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장기투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매도를 하지 않고 놔두었습니다. 인터넷 뉴스에서도 '나몰라 쿠팡관련주 투자를 당분한 하게 될것이다'라는 전망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깐요.

지옥을 맛본 다음날

본 이미지는 글과 관련없는 그래프입니다.

예상과 다르게 장이 시작을 하자마자, 쿠팡관련주들은 급락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 급락을 하는것을 느낀 입장에서는 '어?? 어?!' 라고 어버버버 하다가 시간만 흐를뿐이였습니다. '손절'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믿고 가는게 맞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버티다보니, 손해를 시원하게 보았습니다. 다른분들 입장에서는 50만원이면, 그게 뭐 돈이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게는 그래도 다음달 카드값 내야될것을 대부분 가지고 와서 투자를 하는 입장이였기에, 살 떨리는 입장이였습니다. 결국, 버티질 못하고, 떨어질대로 떨어진 시장가에 매도를 했습니다. 손해는 약 25~30%정도 손해를 봤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만일 천만원을 투자를 했다면? '250~300만원'정도 잃었다는 소리겠죠? 

뭐가 문제였을까..

아직도 아리송하면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소위 말하는 '세력'에 의해 희생당한것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충분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세력들이 매도를 막 하게 되면, 순간 급락하는 그래프를 보면서, 개인또한 쇼크를 먹고 생각한 틈 없이 바로 '매도'버튼을 찾게 될껍니다. 물론, 버틸수 있습니다. 왜나면, 다음날 장이 오를수도 있는거니깐요. 그러나, 반대로 장이 떨어질수도 있을 확률이 있다는것도 생각을 해야겠죠.

지금 다시 돌아보니

어떤 종목들은 회복을 못하고 있고, 어떤 종목들은 다시 상승중입니다. 쿠팡관련주라 해도, 결국에는 운인거 같습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분들이라면, 당연히 주식을 흔들수 있지만, 흔들수 있지 않는 금액을 가지고 계시는분들이라면, 버스기사님과 같이 버스를 탄다면, 다행이지만, 그 버스에 뺑소니를 당할 수도 있는 입장입니다. 뭐.. 뺑소니 당했다고, 자본주의 시장에서 이러한점을 욕한다는것은 웃기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자해서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아예없다면, 모를까 확률적으로는 조금이나마 있으니 말이죠. 물론, 그 확률에 당첨되기는 상당히 힘들다는것은 확실합니다.

단타를 하면? 주린이들은 사냥터는 몬스터와 같은 존재입니다. 사냥당하면 돈 떨궈서 사냥한 사람한테 주는 입장이죠.

네이버 금융

이 글을 쓰는 시점 (2021.02.24)일 기준으로 주식시장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초보자들은 사냥당하기 딱 좋은 장이 형성 되어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2021.02.19)일의 경우에는 진짜 버라이어티에서 들어기는것 조차 무섭더라구요. 특정주도 없고, 어떤 녀석은 왜 오르는지도 모르겠죠. 뉴스도 안나왔는데, 오르고 있고, 호재뉴스가 떳는데도 떨어지고, 진짜 버라이어티했습니다. 잠깐이나마 단타로 주식시장에서 느낀점이라면, '어떠한 정보도 100% 믿으면 안된다'라는 점과 '욕심을 부리면 절대 안된다' 그리고 '단타는 초보가 하면 대부분 손해를 볼 것이다' 라는 점입니다. 만일 주식시장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가지고 있는 금액에서 여유돈의 10% 정도로 맛보기를 먼저해보시고, 그리고 난 다음 조금씩 투자금액을 늘리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상승주들은 늦었다 싶으면 투자를 하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따라가서 이득을 크게 얻을수 있지만, 반대로 쉽게 돈이 삭제되는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높다는것은 떨어질때 충격이 더 클 수 있다는 뜻과 같으니깐요.


주식시장에서 뺨맞고 보인곳. 코인시장!


주식시장에서 시원하게 얻어맞고 나니, 질려서 돌아본곳! 바로 '코인시장'이였습니다. 2월초 '테슬라 CEO 머스크'의 발언으로 '코인시장'은 다시 불이 붙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에이 다시 식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요? 한참동안 상승세를 타는것을 보니, '아 내가 바보였구나!'라는 생각으로 코인시장에 뛰어들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좋았던 코인시장의 장

그 당시를 캡쳐를 못했지만, 당시 코인시장은 대부분 상승기류였습니다. 오히려 '주식시장'보다 너무나도 좋았던 상황이였죠. 뉴스를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특정코인의 경우 약 1000프로 이상의 이익을 얻기도 했으니 말 다했죠? 그래서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다시 50~60만원으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좋았습니다.

장이 좋다보니, 어떻게 넣어야지 라는 생각보단 '어디가 더 많이 먹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넣고 빼고 넣고 뺴고 했습니다. 1분만에 10프로를 넘게 먹은 경우도 있다보니, 이성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막 넣고 조금 먹고 빼고 단타를 미친듯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손해라는거~

그렇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습니다. 눈 돌아가고, 상승세 뒤따라가다가 하향맞고, 순간 쇼크먹어서 냉정하게 생각하지 않고, 손해보면서 매도를 하는것을 반복하다보니, 이익본거 다 까먹고, 쭉~ 손해를 보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바보같이 투자를 한것이죠.

아군이 결국 적군이 되어버린 '테슬라 CEO 머스크'의 SNS 글

테슬라 CEO 머스크

그렇게 코인시장에서 단타를 치다가 '조금은 장기적으로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분산투자를 하고, 난 다음 이익을 보는것을 확인하고 잠이 들었는데... 이게 왠걸요? 갑자기 코인시장이 '떡락'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2월초만 하더라도 '테슬라 CEO 머스크'의 한마디에 상승장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비싸다'라는 한마디에, 코인시장은 추락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인생... 참... ㅋㅋㅋㅋㅋ

감사하게도(?) 분산투자한 코인들이 평균적으로 -30%를 먹게 되는 엄청난 매직쇼를 보았습니다. 나름 밑에서 먹으면 이익볼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 밑을 보여주었네요. 이런 와중에 한 종목은 50%의 이익을 본 코인이 있어서 여기도 분명 세력은 있구나라는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주식시장보다 무서운곳이 코인시장

24시간 계속 돌아가는 코인시장이다보니, 방어를 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그렇다고 24시간동안 코인시장을 볼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보니, 잠깐 눈을 돌리면 순식간에 떡락한 내 지갑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이익을 많이 본 분들도 많겠지만, 저 같이 뒤 늦게 합류는 해서 순식간에 추락을 맛볼수도 있는곳이기에, 만일 코인시장에 진입을 하실꺼라면, 각오를 하시고 들어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소액으로 말이죠.


이렇게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에서 두드려 맞았지만..


결론은 약 50%정도를 손해를 본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코인시장과 주식시장에 약간의 금액을 넣어놓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가서 보니, 코인시장에서 손해본것이 아주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서 '단타'로 하지 않고, 가능성을 보고 놔둘려고 생각중입니다.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에서 경험해본결과, 이번에 손해를 본 경험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답을 찾은거 같습니다. 역시 모르면 맞으면서 경험을 해봐야 '아 내가 잘못한것이 이것이구나'라는것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물론, 소액으로 했기에 이렇게 경험담을 편안하게 작성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간식사먹을 돈, 여유돈으로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분명, 저에게 엄청 많은 변화를 준 경험이고, 투자를 통해 돈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처음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을 도전할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정보였길 바라겠습니다. 큰 금액으로 절대하지 마시구요. 버려도 되는 돈으로만 소소하게 즐기면서 투자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큰 금액 들어가고 마이너스 뜨면, 진짜 다른일을 못합니다. '주식중독, 코인중독'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것이 아닙니다. 즐기는곳이 목숨을 거는곳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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