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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amsung Dex! '갤럭시 탭'시리즈의 활용도를 높여주다. 본문
[삼성] Samsung Dex! '갤럭시 탭'시리즈의 활용도를 높여주다.
갤럭시 탭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삼성의 안드로이드용 태블릿', '큰 화면을 제공해주는 기기' 이정도일껍니다. 쉽게 표현하면 '큰 화면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라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허나, 큰 화면만들 제공하는것 이외에 멀티태스킹 부분에 있어서 휴대폰보단 활용성이 조금 있지만, 그 이외의 다른점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의 경우 태블릿에 'Samsung Dex'를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태블릿 자체에 지원하기 시작을 하면서 이야기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Samsung Dex
기존 안드로이드 화면(태블릿 모드)과는 다른 UI를 제공한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화면의 느낌을 주기 위한 개발을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Dex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하단부의 '작업 표시줄'입니다. 안드로이드 메인화면에는 아래쪽에 자주가는 앱아이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근데 '덱스'의 경우는 기존의 안드로이드와는 조금 다른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화면으로 앱을 실행하고 있는 와중에도 숨겨져있는 하단부 작업표시줄을 손가락으로 살짝올려서 표시하여 다른 앱을 실행시킬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조금 쉬우실꺼라 생각을 합니다.
'덱스'의 가장 강력한 기능이자,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혹할만한 기능중 하나입니다. 바로 '동시 실행이 가능한 멀티태스킹'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2개의 앱을 실행을 하여도 화면이 분할되면 게임 UI가 정상적인 위치에 없거나, 팝업으로 실행을 하고, 다른 앱을 실행하면 종료가 되는 현상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덱스'를 사용해보면 위의 사진과 같이 팝업으로 게임이 실행이 되고, 2개 이상으로 앱을 실행을 해도 튕기는 현상이 별로 없는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RAM의 부족으로 인한경우와, 앱의 에러 발생으로 인한 강제종료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기존 태블릿 모드에 비해 깔끔하게 작동되는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일부 앱들의 경우 화면크기조절을 지원해주어서 원하는 크기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능은 태블릿 모드의 '팝업 화면'모드도 지원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깔끔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또한 일부앱에서는 화면조절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삼성 덱스 실험실'을 통해서 강제적으로 '수동으로 앱 크기 변경'기능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에, 실험실모드는 사용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사용을 하실꺼라면 설정을 하고 태블릿을 재부팅을 해야 적용이 됩니다.
아쉬운 점은?
아쉬운점이 있다면, 기존에 있던 '화면 녹화' 기능을 '삼성 덱스'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부분입니다. 화면을 녹화를 하면서 자료를 올려볼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녹화버튼은 보이지가 않네요. 태블릿모드에서는 지원을 했지만, 덱스모드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덱스 실행방법은?
태블릿모드인 상태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위의 사진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창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화면이 안보이실껀데요. 한번더 내리게 되면, 바로 실행아이콘들이 더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넘겨주시면 'Samsung Dex'버튼이 있습니다. 누르면 바로 실행이 됩니다.
혹시나 안보이신다면, '앱 서랍'에서 'Samsung Dex'를 검색을 하시면 아래쪽에 '빠른 설정'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Samsung Dex'를 활성화를 해준다면, 바로 실행됩니다. 혹시나 위의 방법들이 안보이신다면, 태블릿의 OS버젼(One UI 2.1, 안드로이드 10)을 확인하시고 업데이트를 진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