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세상 해석하기

[CES] Dell(델)의 새로운 컨셉! 노트북 Concept ORI, Concept Duet 본문

IT기기/PC&주변기기

[CES] Dell(델)의 새로운 컨셉! 노트북 Concept ORI, Concept Duet

ikohong 2020. 1. 10. 05:18
728x90
반응형

[CES] Dell(델)의 새로운 컨셉! 노트북 Concept ORI, Concept Duet

By i!kohong(아이코홍)


©The Verge

Dell이 이번 CES2020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노트북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Concept ORI'와 'Concept Duet'인데요. IT기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디자인이죠? 시중에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노트북의 디자인을 선보였다는점에서 관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어떠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cept ORI


©The Verge

'Concept ORI'는 폴더블 노트북이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인제는 확실히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노트북 시장에도 폴더블 바람이 불기 시작을 한것이 확실하네요. 이전에 레노버도 'ThinkPad X1 폴더블'을 선보였었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보게되면, 좀 더 얇게 나왔다고 하네요.

왼쪽 : 레노버 ThinkPad X1 오른쪽 : ©The Verge 'Concept ORI'

딱 보더라도 거의 똑같죠? 약 13인치의 화면과 QHD+ 이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스펙은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컨셉'이기 때문에 판매를 할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노트북의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이되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도 한국사람이라고, 삼성과 LG도 이러한 노트북을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The Verge


Concept Duet


또다른 컨셉을 선보인 제품. 바로 'Concept Duet'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죠?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선보였던 '서피스 듀오&네오'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선보였습니다. 다른점이라면? 이건 노트북이라는점이겼죠. 양쪽의 화면을 따로따로 사용하는것이 아닌, 양쪽의 화면을 왔다갔다하면서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 점도 서피스 시리즈랑 같은 기능이죠~

왼쪽 : 서피스 네오 오른쪽 : Dell 'Concept Duet'

모서리 부분이 좀 더 각지다는 점과, 베젤이 좀더 얇다는 점을 빼고는 거의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키보드를 버리고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는점! 그렇다고, 화상키보드를 쓰라는 뜻은 아닌거 같습니다. 악세사리로 키보드가 있는데, 디스플레이의 위에 키보드를 올려놓으면, 키보드가 활성화가 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피스 네오와 똑같은 기능입니다.

왼쪽 : 서피스 네오 키보드 오른쪽 : ©The Verge 'Concept Duet' 키보드

이렇게 보니 완전 똑같네요. 화상 키보드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물리적 키보드가 없었다면 아쉬울뻔 했습니다. 키보드를 위로 올리면 또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 : 서피스 네오 키보드 오른쪽 : ©The Verge 'Concept Duet' 키보드

키보드를 올리면 '트랙 패드'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Concept Duet'는 트랙 패드 이외의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노트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지만, 조금 다른 기능이 추가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들어.. 뭐 SNS알람을 볼 수 있다던지, 작은 영상을 띄워 볼 수 있다던지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The Verge

최근에 나오는 노트북은 진짜 배젤이 거의 없이 나오네요. 사진을 보더라도, 배젤이 굉상히 얇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 북 플랙스'를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이걸 보니 이 제품이 '0순위'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시중에 판매가 되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아 그리고 무게! 무게는 얼마나 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노트북에 비해 좀 무겁다고 합니다. 2개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으니 그럴만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꼭 디스플레이를 접는것이 답이 아니다.


©The Verge

Dell이 이번에 선보인 두가지의 디자인을 보면서 '꼭 접을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아니여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혁신적인 기술력을 저는 많이 바래왔지만, 이번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서 '배젤만 얇다면 2개의 화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LG가 V50시리즈의 듀얼스크린이 올바른 선택을 한 것 같아보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2개의 화면을 붙인것은 신기술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거든요. 어찌되었든,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말 그대로 '컨셉'인것이고, 과연 이러한 제품을 2020년에 시중에 출시를 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concept ORI'는 모르겠지만, 'Concept Duet'는 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가격은 비싸겠지만요^^ 이넘의 돈이 문제야..ㅡㅡ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