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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 윤옥연할매떡볶이. 백종원선생님이 찾아가셨다는데, 맛과 가격은?

ikohong 2019. 12. 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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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윤옥연할매떡볶이. 백종원선생님이 찾아가셨다는데, 맛과 가격은?

 

By i!kohong(아이코홍)


친구가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다가 맛집으로 괜찮은곳이 있다 해서 찾아간곳. '윤옥연 할매떡볶이'집 입니다. 원래 중국집이나 국밥을 먹을려고 했지만, 너무 많이 먹어 좀 색다른곳을 가자고 했다가 선택한 곳입니다. 8시쯤 가서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기대도 높아진다고, 맛은 어떤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백종원 선생님!


사진에 딱하고 붙어있는 백종원 선생님과 가게 주인님이였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더더욱 기대가 커지게 되네요.


메뉴는 딱 분식집


 

메뉴는 간단합니다. '떡볶이,오뎅,만두,순대,라면사리,김밥'이 딱 끝이였습니다. 메뉴만 보면 일반적인 분식집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이 집은 '떡볶이만 주문이 안됩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만 주문이 안된다고요?

그 이유는 '떡볶이' 1인분에 천원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진짜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메뉴하고 같이 주문을 해야됩니다. 여기도 장사하는 곳이니깐 그래도 이익은 남겨야 되겠죠. 당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떡볶이 2인분, 순대 1개, 김밥 2줄, 쿨피스 1개를 주문했습니다.


금방나오는 메뉴들


시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손님들이 너무 많이 오다 보니 준비가 딱 되어있나 봅니다.

이집의 떡볶이는 후추맛이 좀 강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맛을 잘 못느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후추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못먹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매운맛 정도는 그냥 떡볶이를 먹어도 좀 매긴하지만, 여기어 추가적인 양념을 넣어 먹으면, 좀 더 맵지만, 중독성있는 맛을 느낄수 있다고 '친구'님의 추천을 받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양념은 가게의 카운터에 보면 따로 숟가락으로 퍼 갈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떡은 부드럽고, 양념의 맛이 맵지만,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혹시 매운것을 잘 못드신다면, 그냥 떡볶이를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매운걸 잘 먹어서, 이렇게 먹어도 매운맛보단 맛있다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불닭볶음면에 단련이 되어있는 덕분(?)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떡볶이를 먹기전에 쿨피스. 기본인건 아시죠? ㅎ

순대는 일반적인 순대와 똑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3천원 치고는 양이 좀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5일 장터에서 순대를 3천원어치 살때랑 비교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김밥은 보통 생각하는 '김밥천국'의 김밥이라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적으며, 김밥의 두께가 얇습니다. 이게 나쁜뜻이 아닙니다. 덕분에,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한입에 먹기 좋았습니다. 따로 김밥만 먹기에는 좀 심심할듯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적당


이렇게 먹으니 가격이 11,500원이 나왔습니다. 김밥하고 순대고 좀 비싼 느낌이였지만, 떡볶이의 가격이 천원이기에, 이래저래 생각을 하면, 적당한 가격인듯 합니다. 먹고있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계속와서 자리를 빨리 비켜줘야겠다 판단해서 빨리 먹고 나왔네요. 직원분들께서는 바빠서 빨리빨리 주문받고 서빙하고 하신다고 서비스는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가게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고 지나다니는곳이 좁기 때문에 간단하게 딱 먹고 나오기에 좋은곳이라 봅니다.

전화 : 053-756-7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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